![[제공=팬젠]](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3857_666662_204.jpg)
팬젠이 휴온스랩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공정 특성화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8억원으로, 바이오의약품 상업 생산에 적합한 표준 공정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팬젠은 이를 통해 품목허가 신청에 필수적인 생산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바이오의약품 품질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지속적인 생산 가능성을 보장해야 하는 중요한 단계다. 팬젠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PanGen CHO-TECH’과 제품화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재조합 CHO 생산 세포주 구축부터 GMP 시설을 이용한 비임상 및 임상 시료 위탁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팬젠과 휴온스랩 간 협력은 이미 성과를 낸 바 있다. 팬젠은 지난해 휴온스랩과 협력하여 바이오의약품 임상 시료를 성공적으로 생산했으며, 이후 제품 허가를 위한 밸리데이션 계약도 수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팬젠은 휴온스 계열사로 편입되며 그룹 내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팬젠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이 향후 바이오의약품 R&D와 CDMO 사업 강화를 위해 가족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휴온스그룹 가족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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