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글로벌 플랫폼과 K-셀러 연결하는 ‘한진 원클릭 커넥트' 개최
![[출처=한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5698_668800_13.png)
한진이 유망 이커머스 셀러들을 초청해 K-브랜드와 글로벌 플랫폼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진은 오는 27일 '한진 원클릭 커넥트'의 첫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진 원클릭 커넥트'는 한진이 글로벌 커머스 파트너와 함께 국내 유망 셀러 대상의 정보 교류와 더불어 소통의 장을 넓히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벤트다.
첫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국제특송을 활용한 B2B·B2C 해외배송 전략을 소개하며, 알리바바닷컴과 틱톡을 활용한 글로벌 판매 방법에 대한 교육 세션도 진행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진은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매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세미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데이는 4월 초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질의응답 세션과 성공사례 발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 관계자는 "국내 상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모든 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K-셀러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HL, ‘DHL 무역 동향 2025’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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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은 지난 12일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과 국제 무역의 주요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DHL 무역 동향 2025’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는 다양한 지정학적 긴장과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역이 향후 5년 동안 이전 10년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이 주도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와 같은 신흥 경제국들은 무역 성장 속도와 규모 모두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국가는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아울러 보고서는 장거리 무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아시아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팩토리 아시아'로 자리 잡은 아시아 지역과 유럽 및 북미 간 교역 확대 결과라는 해석이다.
DHL 익스프레스의 존 피어슨 CEO는 "국제 무역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왔다"며 "이번 보고서는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DHL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비용과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 잡힌 방법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