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EBN 김채린 기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7351_670694_226.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1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따른 통신 등 피해·복구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 발령 및 통신시설·유료방송 등 피해 실시간 대응을 통해 무선통신 3개 이동통신사업자의 기지국 2900개소 피해 가운데 94%인 2727개소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25일 주의 단계에서 27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가, 30일 다시 주의 단계로 낮췄다.
28일에는 장관, 26일에는 2차관 등이 피해지역의 긴급 현장점검 및 현장지원반을 운영했다.
인터넷·인터넷전화 등 유선통신의 경우 2만52회선 피해 가운데 1만9750회선을 복구했다. 유료방송 1만9249회선 장애 피해 가운데 1만9016회선의 복구도 실시했다.
과기부는 "이재민에 대한 현장 지원 강화 및 방송통신 피해복구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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