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주 별세한 고(故) 한종희 부회장의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후임으로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을 1일 선임했다.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장 겸)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MX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Global운영팀장 최원준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COO 겸)개발실장, Global운영팀장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김철기 부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DA사업부장
삼성전자 관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DA사업부장에는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 이끈 인물.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해 온 주역이다.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X 사업뿐만 아니라 SET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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