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5월 22일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 B737-800[출처=진에어]
진에어 B737-800[출처=진에어]

진에어는 오는 5월 22일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월·목·일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주 3회 운항한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밤 9시 40분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다음 날 0시 30분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01시 50분에 출발하고 김해공항에는 06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울란바토르 항공권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푸른 초원과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만끽하며 몽골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는 특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제30회 KBS 119상 특별상 수상

[출처=티웨이항공]
[출처=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제30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BS 119상’은 소방청과 KBS가 공동으로 주최해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대원 및 단체에 주는 상으로 티웨이항공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특별상을 수상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소방가족 대상 항공 운임할인, 소방관 해외여행 지원, 합동 안전 교육 실시, 비상구 좌석 제공 등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전의식 제고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 승무원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방관과 승무원의 안전 교류 교육 등의 실전 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KBS 119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KBS 119상 특별상 수상은 티웨이항공이 소방관 및 유가족분들께 진심을 다해 진행한 후원 활동 그리고 안전 교육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상생의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에어, 부산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 가져

(왼쪽부터)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진홍 진에어 부산여객지점장,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진에어]
(왼쪽부터)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진홍 진에어 부산여객지점장,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진에어]

진에어는 지난 7일 부산시에 사회 복지 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다각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복지관의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2016년에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진에어 승무원 교육센터를 오픈하고, 2017년부터 지역 아동들을 초청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에어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에어부산, 부산-다낭 노선 취항 10주년 맞아

에어부산 항공기[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9일 부산-다낭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해당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해 올해 3월까지 약 6000회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99만여 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취항 당시 주 2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 에어부산은 2015년 주 7회(매일 1회), 2017년 주 9회, 2019년 주 14회(매일 2회)까지 점진적으로 운항편을 확대하며 다낭 여행 열풍을 선도했다.

취항 이후 지난해까지의 평균 탑승률은 80% 초반대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도 90% 중반대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객 점유율 또한 약 30%로 운항 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 취항 이전까지 외항사 부정기편만 간간이 운항해 상대적으로 지역 내 인지도가 낮았던 여행지였으나, 에어부산이 신규 취항해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노선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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