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나항공, 구 CI 없앤 항공기 사진 공개
아시아나항공이 이전 기업이미지(CI)인 금호 '날개 로고'를 없앤 항공기 사진을 21일 공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이후 활용할 신규 CI를 공개한 바 있다.
■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체력 시험 첫 도입"
이스타항공이 올해 첫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새로운 전형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번 공채는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채용으로,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및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이스타항공에 입사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부터 항공사 중 유일하게 체력 시험을 도입했으며, 조직∙인사 전문 컨설팅기업 머서(Mercer)의 자문을 받아 상황 대처 면접을 개발하는 등 채용 전형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채용부터는 간호학 관련 전공자도 우대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경된 채용 전형과 관련한 SNS 라이브(Live)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체력 시험 외에도 서류 전형 합격자의 비율을 기존 대비 약 2배 늘려, 보다 많은 지원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각 전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나이에 대해서도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객실 승무원 채용 서류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델타항공,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 도색 공개
델타항공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델타 센테니얼 갈라(Delta Centennial Gala)’에서 100주년 기념 특별 도색을 최초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체 도장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델타항공의 혁신, 회복탄력성 그리고 회사를 함께 이끌어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기업 철학이 담겨있다. 특히, 기체 측면에 배치한 100주년 기념 엠블럼과 꼬리날개 부분에 최초로 실버 슈퍼그래픽을 도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델타항공은 지난 15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델타항공 박물관 ‘델타 플라이트 뮤지엄(Delta Flight Museum)’에서 1,000명 이상의 손님을 초청해 델타항공 100주년의 순간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델타항공 임직원, 파트너, 고객뿐만 아니라 전 델타항공 CEO인 론 앨런(Ron Allen), 레오 멀린(Leo Mullin), 리처드 앤더슨(Richard Anderson)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델타항공은 1925년 3월 2일, ‘허프 달랜드 더스터스(Huff Daland Dusters)’라는 세계 최초의 항공 농약 살포 회사이자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 항공기 보유 기업으로 항공 우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00년이 지난 현재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델타항공은 이러한 성공이 임직원들의 강인한 정신과 따뜻한 서비스 덕분이며, 향후 100년 동안 델타항공의 혁신을 다시 한번 이끌고 유산을 지켜 나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제 79차 IFALPA총회, 인천에서 개최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IFAL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ir Line Pilots’ Associations)는 제79차 총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조종사 400여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항공 관계자,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 항공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년 IFALPA 연례 컨퍼런스는 전 세계 조종사 협회를 위한 핵심 행사로, 조종사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항공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항공 안전, 노동 조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최신 동향 등 주요 이슈가 심도 있게 논의된다. 또한, 산업 전문가, 규제 기관 관계자 및 항공업계 리더들과의 토론을 통해 항공 안전과 조종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IFALPA는 참가자들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모범 사례를 논의하며, 조종사와 항공업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터랙티브 세션을 마련했다.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IFALPA 행사로,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K)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ALPA-K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대한민국 이 글로벌 항공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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