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IR52 장영실상 수상 후 사진촬영 중인 차경일 본부장, 이경 팀장, 신상민 팀장, 강길부 팀장. [출처=GC녹십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9412_673158_831.jpeg)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가 제106회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 조직을 발굴 및 포상해 기업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개발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및 매일경제 주관하에 총 52주 동안 매주 1개 제품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알리글로로 선천성 면역결핍증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 GC녹십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신약 중 8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혈액제제는 대규모 설비 투자와 생산 경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GC녹십자는 자국의 안정적인 혈액제제 생산 및 공급뿐만 아니라 타국의 혈액제제 자급자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바이오 산업 분야에 자사의 기술력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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