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삼호가 건조한 15100TEU급 컨테이너선 [제공=HD현대삼호]
▶ HD현대삼호가 건조한 15100TEU급 컨테이너선 [제공=HD현대삼호]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5596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31척, 48억9000만 달러의 수주고를 쌓았다. 연간 수주 목표 180억5000만 달러의 27.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척, LNG벙커링선 4척, LPG·암모니아운반선 4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16척, 탱커 4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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