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969_677305_3254.png)
교보생명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2854억 원의 분기순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3200억 원)보다 10.8%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날 한화생명은 1분기 순이익이 2957억원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다만 보험손익은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1398억 원)보다 16.6% 늘어난 1631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2423억 원으로 18.7% 감소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평가이익과 처분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나 이자·배당 등 경상수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은 2573억 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경쟁사 한화생명 CSM은 4882억원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교보생명 1분기 말 기준 누적 CSM은 6조 1979억 원에 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산보유수익률 제고를 위해 장단기 채권 교체, 우량 대출자산 확보 등 포트폴리오 운용에 힘쓰고 있다”며 “장기채권 투자 확대와 금리 리스크 대응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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