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는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 현장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실시했다. [출처=오비맥주]](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3924_678382_2220.jpg)
오비맥주(OB맥주)가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건전 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가동했다. 논알코올 음료를 매개로 자율적 음주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23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오비맥주는 대학생 대상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한 음주가 우려되는 축제 시즌을 맞아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과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소개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캔 분리배출 게임 ‘캔크러시’, 퀴즈 이벤트 ‘캔 유 두 잇(Can You Do It)’, 해시태그 인증 포토존 등 오감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유도와 자발적 콘텐츠 생성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 확산도 동시에 꾀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약 500명 이상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업로드 및 럭키드로우 응모 건수는 약 80~90건으로 집계됐다.
논알코올 음료라는 점을 처음 알게 된 학생들이 많았지만 부담 없는 음료로 인식되며 긍정적 반응이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캠페인에서 환경 기념일인 지구의 날(4월 22일)과 연계한 기부 활동도 병행했다. ‘캔크러시 챌린지’ 및 참여형 SNS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사회적 협동조합 ‘끌림컴퍼니’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오비맥주는 끌림컴퍼니와 지난 2020년 환경캠페인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후에도 환경·건전음주·지역 나눔을 잇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0.0을 필두로 국내 논알코올 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 카스 0.0 355㎖ 캔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호가든 제로’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0.0 로제’ ‘카스 레몬 스퀴즈 0.0’ 총 5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특히 지난해 외식업소 내 논알코올 음료 판매가 가능해진 이후 발 빠르게 병 제품을 출시하며 외식·유흥 채널을 공략하고 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카스 0.0은 전국 점포 4만180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1만2000곳) 대비 약 3.5배 증가한 수치다.
오는 28일에는 동국대학교에서 두 번째 카스 0.0 어택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오비맥주는 현재 추가 대학 캠페인 일정은 없지만 한양대에서의 높은 호응을 계기로 가을 시즌 대학축제 연계 확대도 검토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논알코올 제품은 소비자가 자신의 주량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카스 0.0’을 일상 속 음료로 자연스럽게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비맥주,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 캠페인 진행
- 오비맥주, 지구의 날 맞아 ‘캔 크러시 챌린지’ 진행
- 오비맥주 카스 0.0, ‘2025 서울모빌리티쇼’ 브랜드 체험 부스 운영
- 롯데마트, 냉장 직송 ‘리얼 生드래프트 맥주’ 단독 판매
- 오비맥주,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청주공장서 ‘용기내’ 캠페인
-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품질관리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 국내 확대
- “세계가 주목한 K맥주”…카스, 글로벌 브랜드 가치 23위…韓 맥주 유일 톱 50 진입
- “논알코올도 즐겁다”…오비맥주, ‘카스 0.0’ 이색체험 부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