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초콜릿 아트 컬렉션’ 패키지 모음. [출처=롯데웰푸드]
‘가나초콜릿 아트 컬렉션’ 패키지 모음. [출처=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50주년 기념 전시작 담은 한정판 ‘가나초콜릿 아트 컬렉션’ 출시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 출시 50주년을 맞아 예술과 식품을 접목한 ‘가나초콜릿 아트 컬렉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감성 자극에 나섰다. 이번 한정판은 다음 달 29일까지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특별전 ‘아뜰리에 가나’의 주요 작품을 초콜릿 패키지에 담은 제품으로, 예술적 기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 돋보인다.

2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아뜰리에 가나 전시는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그라플렉스,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 박선기, 김선우)이 참여해 ‘초콜릿이 주는 행복’을 주제로 가나 브랜드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모두 롯데문화재단(롯데뮤지엄) 측이 섭외했으며, 단순한 디자인 작업을 넘어 각자의 가나초콜릿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억을 예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번 아트 컬렉션은 이러한 작가들의 대표작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은 한정판 제품으로 △가나 마일드(박선기·김선우) △가나 밀크(그라플렉스·김미영·코인 파킹 딜리버리) △프리미엄 다크밀크 블렌드(박선기) △프리미엄 마카다미아(김선우) △프리미엄 랑드샤 쇼콜라(김미영)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나초콜릿 아트 컬렉션은 전시 기념 굿즈임에도 불구, 전용 판매처에 국한되지 않고 가나초콜릿을 취급하는 모든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통 기간은 약 2~3개월로 예상되며, 전시 종료 이후에도 일시적 판매가 이어질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도 긍정적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느냐”는 소비자 문의가 인스타그램 댓글 및 DM을 통해 활발하게 들어오고 있고, 전시 굿즈로 출시된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 키링과 인형은 개막 당일 일시 품절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따옴 Light’ 2종. [출처=빙그레]
‘따옴 Light’ 2종. [출처=빙그레]

빙그레, 저당·저칼로리 과일음료 ‘따옴 Light’ 2종 출시

빙그레가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과채음료 브랜드 ‘따옴’의 신규 라인업 ‘따옴 Light’ 2종을 출시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공략에 나섰다.

23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따옴 Light 2종은 저당·저칼로리를 콘셉트로 한 과일음료로, ‘복숭아맛’ ‘청사과맛’으로 구성됐다. 기존 따옴이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신선 과채 주스였다면 따옴 Light는 실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따옴 Light는 100㎖당 열량이 20㎉ 이하, 당 함량은 2.5g 미만으로 건강을 고려한 성분 설계가 특징이다. 이는 식품의 영양성분 함량강조표시 세부기준을 충족하며, 당 함량을 신경 쓰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품은 진한 과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청량하고 가벼운 목넘김을 제공해 갈증 해소에 적합하다. 운동 중이거나 외출, 출퇴근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음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향후 따옴 브랜드의 신선함은 유지하되 저당·저칼로리를 앞세운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대중적인 과일음료 브랜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따옴 Light 2종은 편의점 채널을 중심으로 먼저 출시된다. 이후 상온 매대를 중심으로 모든 유통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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