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물가 안정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출처=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물가 안정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출처=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물가 안정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은 축산·농산물 등 가계의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들이다. 5월 29일부터 6월 12일 이틀간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 일부 점포 제외)은 1990원에 판매된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된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제공된다. 호주산 청정우도 최대 반값에,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썬골드키위(910개)는 9990원에 판매된다.

라면, 햄, 소시지, 베이컨, 어묵 등 주요 가공식품도 대폭 할인된다. 봉지라면 80여 종과 파이·비스킷 50여 종은 각각 3개 9900원에, 햄·소시지류는 149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며, 행사 상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두부, 치즈, 냉면 등은 1+1 혜택으로, 간편식·시리얼·스낵류는 2+1 혜택으로 제공되며, 교차 구매도 가능해 실속 있는 장보기가 가능하다.

정부와 협업한 농산물 할인 행사도 병행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에 농할쿠폰 20%를 더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머스크 멜론(6954원), 부사사과 4~6입(9990원), 블루베리(250g, 7794원), 대추방울토마토(900g, 5994원), 초당 옥수수(1692원) 등이 있다.

5월 30~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주말 행사에서는 7대 카드 결제 시 삼겹살·목심을 100g당 1290원에, 무항생제 1+등급란 30구는 7990원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에게는 전복(마리당 990원), 농협쌀 20kg(하루 한정 4만9900원)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생활필수품군 세일이 이어진다. 완구 350여 종, 조리도구 200여 종, 온돌침구, 자동차 용품, 캠핑용품 등 주요 품목이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특히 요소수·엔진오일과 불스원 차량 용품은 최대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실속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AI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구성했다”며 “27년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할인 행사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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