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픈과 함께 인파가 몰린 젤라또피케 롯데월드타워 팝업스토어 모습. [출처=SE international]
30일 오픈과 함께 인파가 몰린 젤라또피케 롯데월드타워 팝업스토어 모습. [출처=SE international]

젤라또피케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오는 6월 1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젤라또피케 디저트샵’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브랜드 본연의 ‘디저트를 입는 듯한 옷’이라는 감성을 공간 전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체온 감응 소재를 적용한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비롯해 인기 게임 ‘슈퍼마리오’와의 6번째 컬래버레이션 라인이다. 마리오 캐릭터 ‘요시’와 ‘키노피오’가 프린팅된 아이템은 남녀 성인 라인은 물론, 키즈 및 베이비 제품군까지 확대돼 가족 단위 고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팝업은 젤라또피케의 국내 세 번째 유통 채널 확장 시도로, 앞서 플래그십스토어 한남점과 여의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 여의도 팝업에서는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윤성 SE style 전무는 “서울 내 다양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고객 취향과 소비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며 “특히 잠실 상권은 가족 고객층이 많아 커플·패밀리룩 제품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E style은 일본 Mash그룹과 하이엔드 패션기업 SE인터내셔널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젤라또피케의 국내 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