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출처=네이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5069_679776_2027.jpg)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미국에서 넷플릭스 경영진을 만난다.
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넷플릭스 경영진과 회동한다. 이 자리에는 네이버웹툰의 김준구 대표도 함께 한다.
최 대표가 넷플릭스 경영진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의 초청으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협업 관련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멤버십에 넷플릭스 구독 혜택을 추가했다. 네이버 멤버십료 월 4900원을 내면 월 7000원의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양사의 협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넷플릭스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6월 1000만명에서 네이버와 제휴 이후 1400만명으로 급증했다. 네이버도 일 평균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협업 전보다 1.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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