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Xbox), 'Xbox Games Showcase 2025' 통해 차세대 게임 및 하드웨어 대거 공개. [출처=엑스박스]
엑스박스(Xbox), 'Xbox Games Showcase 2025' 통해 차세대 게임 및 하드웨어 대거 공개. [출처=엑스박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가 ‘Xbox 게임 쇼케이스 2025(Xbox Games Showcase 2025)’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Call of Duty: Black Ops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게임쇼에서 엑스박스는 콜 오브 듀티를 포함해 △옵시디언의 아우터 월드 2(The Outer Worlds 2) 및 그라운디드 2(Grounded 2)의 동시 발표 △더블파인의 신작 키퍼(Keeper)의 세계관을 담은 영상 공개 △인디아나 존스: 더 그레이트 서클(Indiana Jones and the Great Circle)의 신규 DLC ‘거인의 수도회’(Order of the Giants) 첫 공개 △클락워크 리볼루션(Clockwork Revolution), 닌자 가이덴 4(NINJA GAIDEN 4), 기어즈 오브 워: 리로디드(Gears of War: Reloaded)의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선보였다. 

또한 엑스박스는 새로운 휴대용 디바이스인 ‘ROG Xbox 얼라이(ROG Xbox Ally)’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기기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엑스박스 게임을 더욱 자유롭고 유연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엑스박스는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끊김 없는 게임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Xbox Play Anywhere) 정책을 강화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모든 신작은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로 제공되며, 한 번 구매하면 엑스박스 콘솔, PC뿐만 아니라 엑스박스 얼라이에서 동일한 게임 플레이, 저장 데이터, 업적을 추가 비용 없이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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