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 레이싱 김동은 드라이버 [출처=CJ대한통운]
오네 레이싱 김동은 드라이버 [출처=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운영의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김동은 드라이버를 앞세워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우승을 노린다.

오는 1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야간에 진행되는 ‘나이트 레이스’다.

나이트 레이스는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전략적 판단력이 필요한 고난도 레이스다. 나이트 레이스 특성상 예측 불허의 접전이 예상된다. 실제로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열린 역대 나이트 레이스 15회 중 12명의 서로 다른 우승자가 배출되며 절대 강자가 없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이 혼돈의 나이트 레이스에서 주목 받는 선수는 ‘포디움 콜렉터’ 김동은 드라이버다.

오네 레이싱의 김동은 드라이버는 슈퍼 6000 클래스 최다 포디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GT 클래스 성적까지 더한다면, 총 12회 출전해 1회 우승, 6회 포디움에 올라 50%의 높은 입상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9년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김동은 드라이버도 "시야가 제한된 야간 레이스에서 오히려 집중력이 더 올라가는 편"이라며 "이번 3라운드를 기점으로 팀의 반등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네 레이싱은 김동은 외에도 지난 2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정우, 드라이버 챔피언십 4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한솔까지 3명의 드라이버를 출전시킨다.

세 명의 드라이버는 과감한 전략과 공격적인 주행으로 시즌 중반부 반격을 노리고 있다.

장준수 오네 레이싱 감독은 "김동은 선수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누구보다 강한 집중력과 경험을 갖춘 선수로, 팀의 핵심 무기다. 그의 강점을 극대화해 우승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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