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4라운드가 오는 7월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출처=슈퍼레이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8176_683356_3920.jpg)
CJ대한통운 후원의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오는 7월 12일 열린다.
4라운드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라운드는 야간에 경기가 진행되는 나이트 레이스다.
슈퍼레이스의 꽃으로 불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는 금호타이어 레이싱팀의 이창욱이 주목을 받는다.
이창욱은 1라운드 용인 개막전과 3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우승을 거머쥔다면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된다. 같은 팀의 노동기와 서한GP의 장현진 등도 강력한 경쟁자다.
경기는 나이트 코스(2.538km)를 총 93.906km다. 야간 조명 아래 펼쳐지는 고속 질주는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긴장과 몰입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를 포함해 GTA/GTB 클래스, LiSTA M 클래스, 프리우스PHEV 클래스, 알핀 클래스 등 총 5개 클래스가 한 무대에서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외적으로도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썸머 페스티벌 공연 1부에는 가수 소유, 래퍼 한해, 식구가 무대를 꾸미며, 2부에는 다이나믹듀오와 래퍼 신스가 열기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워터 캐논이 시원하게 뿜어지는 관람석 워터존, 레이스카를 직접 타보는 택시타임, 달려요 버스를 통한 트랙 체험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광판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도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4라운드는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주요 경기는 tvN SPORTS와 sky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후 7시 55분부터, 알핀 및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오후 3시 15분부터 각각 방송된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용인 썸머 나이트 레이스는 경기의 짜릿함과 여름밤의 낭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라며 “가족 단위 관객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