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해외 현지에서도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외 전용 간편홈’ 기능을 도입,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출처=하나투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6700_681665_2429.jpg)
하나투어가 해외여행 중에도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전용 간편홈’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국내외에서 앱 접속 시 자동으로 맞춤형 화면이 제공되고, 여행지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17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시간대 설정을 기준으로 앱 홈 화면이 자동 전환된다. 국내에서는 기존 메인 홈이 유지되며, 해외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해외 전용 간편홈이 적용된다.
해외 전용 간편홈은 현지 네트워크 상황을 고려해 데이터 사용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플래너, 이벤트, 여행만렙, 여행만보, 예약 정보, 플레이스, 하나오픈챗, 하나 ON 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GPS 위치정보 수집에 동의하면 현지 날씨·환율·시차·랜드마크 등 현지에서 유용한 실시간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는 간편홈 활용 확대를 위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외 간편홈에서 하나 ON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벤트 배너를 통해 매일 1회 응모할 수 있고, 오는 12월까지 매월 추첨을 통해 최대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아울러 해외 간편홈에서 여행만보 기능을 실행할 경우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ON 서비스는 고객의 예약정보를 기반으로 여행 전·중·후 단계별 안내와 준비사항을 앱 푸시 알림으로 제공하는 밀착형 케어 서비스다. 지난해 8월 도입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나투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행 전에는 예약 현황과 현지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여행 중에는 일정 확인과 현지 정보가 주요 수요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지에서의 불안정한 네트워크 속도와 실시간 정보 수요를 고려해 ‘해외 전용 간편홈’을 도입했다”며 “여행 전 과정에 걸쳐 필수 앱이자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