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출처=연합]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출처=연합]

지난달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실제 시공물 간 차이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지난 5월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관련 상담이 총 67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0.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체 품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아파트 관련 상담 대부분은 모델하우스에서 홍보한 내용과 실제 시공물 간의 차이에 따른 보상 요구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접수된 아파트 상담이 512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며,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협의회,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소비자 상담 통합 콜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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