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2025 롯데레드페스티벌 [출처=롯데 유통군]
롯데 유통군 2025 롯데레드페스티벌 [출처=롯데 유통군]

롯데 유통군이 연중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혜택을 집중 제공한다. 남은 3일간 패션·식품부터 여행·가전까지 소비자 수요가 높은 인기 카테고리에 대규모 할인과 적립 이벤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20일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중 단 한 번의 통합 쇼핑 행사다. 올해는 참여사를 20개로 확대하고 행사 기간도 기존 11일에서 18일로 연장해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특히 쇼핑 비수기인 6월임에도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해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 막바지에는 고객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이 집중된다. 롯데마트는 생활 밀착형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반값 수준으로 공급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투플러스9(1++(9)) 등급 한우 ‘마블나인’과 미국산 부채살·척아이롤 등은 최대 40% 할인, 여름 제철 과일인 천도복숭아·신비복숭아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하기스 기저귀, 세탁세제, 미용티슈 등 생필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적용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한 계절가전 수요에 맞춰 에어컨 등 인기 제품 할인 폭을 대폭 늘렸다. 삼성전자 ‘무풍 클래식 투인원’과 캐리어 ‘오퍼스 투인원’을 구매하면 최대 40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0일에는 해당 모델에 한해 추가 10만 원 할인된 ‘원데이딜’을 진행한다. 대형가전 교체 수요를 겨냥해 LG전자 워시타워, 오브제 냉장고, 삼성 올레드 TV 등도 최대 40만 원 할인된다.

롯데온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여행·패션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끈다. 제주항공권 ‘원데이딜’이 조기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반값 프로모션은 준비 수량이 소진돼 22일 ‘앙코르 프로모션’으로 재진행된다. 온라인 단독으로 최대 20% 할인 쿠폰, 백화점 상품 10% 중복쿠폰(최대 3만 원 할인), 엘포인트 2배 적립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해외패션 구매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 상당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고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에게 엘포인트 3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더콘란샵’과 ‘시시호시’ 등 프리미엄 편집숍 인기 상품도 최대 20% 할인된다. 롯데홈쇼핑은 TV 홈쇼핑 구매 시 최대 20% 적립금 제공과 더불어 매일 1만 원 쇼핑지원금과 엘포인트 최대 100배 적립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대표 이벤트인 ‘최대 100만 원 환급 이벤트’는 종료를 단 3일 앞두고 응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롯데온에서 행사 기간 중 구매한 금액의 최대 50%,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롯데온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총 50명을 추첨해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계열사별 구매 실적에 따라 여행 경품 응모 기회도 늘어난다. 2개사 구매 시 추첨으로 시그니엘부산 2박 숙박권이 포함된 부산 여행 패키지(2명)를, 3개사 이상 구매 시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4박 숙박권과 항공권이 포함된 베트남 여행 패키지(1명)를 제공한다.

최지영 롯데 유통군HQ 마케팅기획팀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고객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남은 기간이 가장 많은 혜택이 집중되는 마지막 기회이므로 맞춤형 혜택과 이벤트를 확인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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