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브랜딩 실전 교육…소상공인 대상 AI 유통 역량 강화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현대홈쇼핑과 함께하는 디지털 브랜딩 및 AI 유통 실전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유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현대홈쇼핑, 한경협국제경영원이 협력해 민간 전문성과 인프라를 접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 호남, 영남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총 5개 기수로 나뉘어 순차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브랜드 진단 및 브랜딩 전략 수립 △SNS 채널 콘텐츠 제작 실습 △AI 마케팅 툴 활용법 △유통채널 진출 실전 마케팅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현대홈쇼핑 데이터 방송 및 라이브커머스 송출 기회, 마케팅 쿠폰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국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경협국제경영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민간 유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습 중심 오프라인 교육을 실현한 점이 특징"이라며 "디지털 브랜딩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