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보양식 [출처=이마트]
제철 보양식 [출처=이마트]

이마트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입맛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동시에 7월 한 달간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파격 선언’도 함께 전개하면서 체감 물가 안정에 나선다.

이마트는 27일부터 신비복숭아, 동해안 생오징어, 암소한우 등 여름 대표 제철식품과 보양식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인기 생필품 50여 종도 초특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맛회복 프로젝트의 대표 상품은 ‘신비복숭아’다. 겉은 천도, 속은 백도처럼 생긴 희귀 품종으로 1년에 단 2주만 유통되는 시즌 한정 과일이다. 행사가는 5980원(신세계포인트 적립 시)이다.

이마트는 올해 약 160톤의 물량을 확보하고 경남 우포·경북 김천 등 산지를 추가 운영해 수급 안정성을 높였다. 국산 ‘동해안 생오징어’도 마리당 2990원이라는 초저가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행사에 앞서 동해안 포구들과 협업해 20만 마리 이상 물량을 확보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았다.

28일 단 하루 동안 암소한우 전품목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1+ 등급 등심(100g)은 행사 시 7550원에 구매 가능하다. 다른 부위도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매년 여름철, 제철 음식과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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