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한카드]](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8744_684049_2638.jpg)
신한카드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한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처음이다.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움직임에 은행, 핀테크, 게임업체까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일 특허정보 키프리스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달 27일 ‘SHCw’, ‘SKRW’, ‘KRWSH’, ‘SOLKRW’, ‘SHWON’, ‘SHCKRW’, ‘SHKRW’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8개를 출원했다.
이번에 등록한 상표는 암호화폐 금융거래업, 암호화폐 중개업,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토큰 발행 및 회수업 등으로 분류됐다.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상표권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금융권에선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은 각각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다. 신한금융지주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21개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대비하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는 'PKRW, KKRW, KRWK, KRWP, KPKRW, KRWKP' 등 6개 상표를 3개 상품 분류로 나눠 18건의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게임사 넥써쓰도 블록체인 BNB(바이낸스코인) 체인에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x'를 등록하고 국내에 상표를 출원하는 등 발행 준비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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