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매일두유 렌틸콩 저당’ 2종을 네이버를 통해 단독 공개하며 선론칭에 나섰다. [출처=매일유업 직영스토어 홈페이지 캡처]
매일유업은 ‘매일두유 렌틸콩 저당’ 2종을 네이버를 통해 단독 공개하며 선론칭에 나섰다. [출처=매일유업 직영스토어 홈페이지 캡처]

매일유업이 식물성 단백질 기반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 저당’ 2종을 네이버 플랫폼에서 단독으로 선론칭한다.

3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건강과 단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 저당’은 190㎖ 소형 팩 기준 9g의 단백질을 제공하면서 설탕 무첨가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원료 두유 88%에 렌틸콩분말 2.3%를 함유해 식물성 원료 비중을 높였으며, 기존 두유 대비 칼로리는 100㎉로 낮춘 것이 강점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저당 제품군 확장을 통해 건강지향 소비자와 간편한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MZ세대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렌틸콩’은 최근 슈퍼푸드로 부상하며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체식·간편식 시장에서 주목받는 원료로 꼽힌다.

매일유업은 지난해부터 ‘매일두유’ 브랜드를 통해 저당·고단백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이며, 건강 중심 음료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해왔다. 이번 네이버 단독 선론칭은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당 함량에 민감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설탕 무첨가와 고단백 설계를 강화한 제품”이라며 “네이버 단독 출시를 통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 및 이벤트와 연계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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