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에 앞서 이충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출처= 한국거래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338_684766_615.jpg)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시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총 236개 코스닥 상장법인이 참석했으며, 한국거래소는 공시 및 상장관리제도 개선 사항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코스닥협회는 주요 법제 이슈를 각각 소개했다. 또한 삼정회계법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
이충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개회사에서 “공시는 자본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공시 담당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상장법인의 원활한 기업공시 수행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오는 9월 중 상장법인의 신청을 받아 추가 워크숍을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담당자 역량 제고를 통해 상장법인의 정보 공시 신뢰성과 자본시장 투명성 강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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