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린빌딩 [출처=SK이노베이션]](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494_684935_916.jpg)
SK AX가 오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
SK AX는 ‘SHE AI 예측형 플랫폼,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꾼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 적용 방안과 실제 혁신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첫 발표에서는 이강돈 SK AX SHE DX담당이 AI 자율비행 드론, AI 협동로봇 시스템, AI 작업위험성평가 등 실제 현장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 도입의 정량적 효과와 기업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실무적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정훈 SK AX SHE플랫폼개발팀장이 AI 기반 SHE 업무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안전작업 허가, 사고 및 화학물질 관리 등 SHE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복잡한 규제 대응과 실시간 위험 감지, 데이터 기반 보고 체계를 통합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SK하이닉스가 지능형 위험관리 시스템을, 한국로봇산업협회는 AI 로봇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SHE 업무는 높은 위험성 제어와 법적∙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업무 적시성과 정확성, 방대한 데이터 처리 등 난이도와 복잡성이 높은 영역”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SHE 고민과 문제를 AX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 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