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글로벌 K-버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배우 이병헌을 새 모델로 기용하고,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메뉴 중심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출처=롯데GRS]](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731_685221_741.jpg)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글로벌 K-버거 브랜딩 강화를 위해 글로벌 스타 배우 이병헌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에 대한 신규 광고 캠페인에 돌입했다.
롯데리아는 오랜 시간 국민 입맛을 사로잡아온 간판 메뉴에 배우 이병헌의 이미지와 신뢰감을 더해 K-버거로서의 정체성과 대중성 모두를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병헌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입지를 굳힌 대표 배우로, 세대를 아우르는 상징성과 진정성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브랜드의 방향성과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한국인의 패스트푸드가 세계인의 베스트푸드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상에는 리아 불고기의 진화하는 맛과 변함없는 국민적 지지를 담았다. 지난 1992년 첫 출시된 리아 불고기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하며 롯데리아의 부동의 판매 1위 메뉴로 자리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TV CF 온에어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버스 광고, 인천국제공항 전광판 등 오프라인 광고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를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방식으로 운영되며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와 배우 이병헌 모두 변하지 않는 매력을 지닌 브랜드 아이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리아 불고기를 비롯한 대표 메뉴의 정통성과 진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K-버거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