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넥쏘 [출처=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 [출처=현대자동차]

■[단독]현대차, 日 모빌리티쇼 참가 '확정'…글로벌 수소 전략 '시동'

현대자동차가 12년 만에 재팬 모빌리티쇼(구 동경모터쇼)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2세대 신형 수소차 '디 올 뉴 넥쏘'를 필두로, 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전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과 수소 분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대차의 재팬 모빌리티쇼 참가로 양사의 협업 가능성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티메프 사태 1년, 방지법 '하세월'…"제2·제3 티메프 시간문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가 1년 넘게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온라인 유통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제2·제3의 유사한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산 지연과 미지급 사례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이를 제도적으로 막을 장치는 여전히 마련되지 않았다.

특히 피해 판매자들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구조가 지속되면서 대형 플랫폼이 다시 회생 절차에 들어갈 경우 또다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사주 "보유 아닌 소각이 미덕"…증시 구조 대전환

국내 상장사들이 자사주를 '보유'또는 '매입'에서 '소각'으로 방향을 급격히 바꾸기 시작했다. 단기 주가 방어나 경영권 수단으로 활용되던 자사주가 이제는 구조 개선과 시장 평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SKT '해킹 엑소더스' 80만명 떠났다…'단통법 폐지' 앞두고 통신시장 지각변동

유심 해킹 사태 이후 4개월간 SK텔레콤(SKT)을 떠난 가입자가 8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의 위약금 면제 발표가 고객 이탈에 다시 불을 지피며 통신시장은 가입자 확보를 위한 ‘보조금 전쟁’의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금융지주 밸류업] 하나금융, 환율 효과·주주환원 강화 기대…저평가 매력 부각

하나금융지주가 환율 하락에 따른 자본비율 개선과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수익률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 중심의 수익구조와 부동산금융 관련 리스크는 여전하지만, 실적과 건전성 면에서의 안정성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가 EV 경쟁 주도 中, '성장 없는 경쟁' 덫 빠졌다

중국 완성차 업계가 '성장 없는 경쟁'의 덫에 빠졌다. 저가형 전기차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교란한 장본인이다.

BYD는 경기 불황에도 전기차 가격을 인하를 결정하며 공급업체에 가격을 낮출것 요구했다. 협력사는 대금 지연 지급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 위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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