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박재병 케어닥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박재병 케어닥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닥과 손잡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시니어 산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케어닥과 시니어 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시니어 주거 상품 공급 △시니어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통합 금융자문 서비스 등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서울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주관을 맡으며 시니어 주거 분야에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주택 및 어시스티드 리빙(Assisted Living)에 필수적인 요양·양로시설 개발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령자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금융과 주거, 돌봄이 결합된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케어닥은 노인 돌봄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니어 하우징 개발 및 운영까지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Invesco)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시니어 하우징 전문 합작법인 ‘케어 오퍼레이션’을 설립해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 중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협약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 중인 한국사회에서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사업 사례”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령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B증권, ‘2025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웹세미나 개최

[출처= KB증권]
[출처= KB증권]

KB증권은 오는 22일 오후 4시 ‘2025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주제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빠른 변화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실질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미나는 지난 4월 높은 관심을 받았던 ‘2025 KB 자산관리 Live 세미나’의 연장선에서 열리며,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가 주관한다. 부동산 시장과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시의성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해석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발표 내용은 △2025년 하반기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분석 △정부 부동산 정책 방향과 세부 내용 해석 △시장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부동산 투자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동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 말미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전문가가 직접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된다.

박민배 KB증권 상품전략그룹장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보다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인사이트와 유용한 자산관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접속 링크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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