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출처=부영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1840_687702_85.jpg)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액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발생 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온 기업이다. 2017년 포항 지진, 2019·2022·2023년 강원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은 물론, 이재민을 위한 아파트 제공 등 주거 지원도 병행해왔다. 올해 3월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천안함 침몰 유족 성금 △세월호 피해 지원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다양한 국내 재난 지원을 실천했다. △시에라리온 △페루 △콜롬비아 △라오스 등 해외 재난 지역에도 구호금을 기탁하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도 강화해왔다.
부영그룹은 교육, 역사, 보훈, 장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1조 2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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