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몬드 오리지널’ 광고 스틸컷. [출처=롯데칠성음료]
‘오트몬드 오리지널’ 광고 스틸컷. [출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식물성 음료 브랜드 ‘오트몬드(Oatmond)’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수요 공략에 나섰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과 영양은 높인 식물성 단백질 음료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31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오트몬드 오리지널’은 귀리와 아몬드가 1 대 2 비율로 배합되고 사과·호두·코코넛 등 식물성 원료 3종과 함께 특허 받은 식물 유래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비타민 5종, 미네랄 2종이 담긴 뒤 190㎖ 기준 31㎉의 저열량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소하면서 은은한 단맛을 유지해 간식 대용이나 다이어트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칠성은 오리지널 외에도 달콤한 간식처럼 마실 수 있는 ‘초코’(35㎉), 무가당 제품인 ‘언스위트’(28㎉)도 함께 운영하며,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은 최근 오트몬드 모델로 배우 설인아를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광고는 ‘맛있게 건강으로 꽉 채운 가벼움’을 콘셉트로 △바쁜 아침 △출출한 오후 △다이어트 중인 식단 상황 등 다양한 장면에서 오트몬드를 선택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광고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소개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오트몬드’는 소비자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물성 음료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운동, 식단, 간식 상황별 건강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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