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인천·김해공항 라운지에서 ‘배홍동비빔면’을 제공하며 공항 이용객 대상 브랜드 체험을 확대한다. [출처=농심]
농심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인천·김해공항 라운지에서 ‘배홍동비빔면’을 제공하며 공항 이용객 대상 브랜드 체험을 확대한다. [출처=농심]

농심, 공항 라운지서 ‘배홍동’ 선보인다…비빔면 브랜드 체험 확대

농심이 공항 면세 라운지에서 대표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을 선보이며 여행객 대상 브랜드 체험 마케팅에 나선다.

농심은 공항 라운지 전문 브랜드 ‘스카이허브라운지’와 협업해 오는 1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4곳과 김해국제공항 2곳 등 총 6개 라운지 식사 공간에서 배홍동 메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라운지별 운영 방식에 따라 배홍동 제공 형태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인천공항 2개 라운지와 김해공항 1개 라운지의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전문 셰프가 ‘배홍동비빔면’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나머지 라운지에서는 콜드 샐러드존을 활용해 시원한 배홍동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운지에서 배홍동을 체험한 뒤 개인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배홍동큰사발면’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농심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공항 라운지에서 ‘배홍동’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비빔면 브랜드 중 처음으로 협업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과 협업해 농심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의 공식 후원 아래 열린 ‘2025 화천 토마토축제’가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출처=오뚜기]
오뚜기의 공식 후원 아래 열린 ‘2025 화천 토마토축제’가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출처=오뚜기]

오뚜기, ‘2025 화천 토마토축제’ 성료…“21년 동행, 지역과의 연대 지속”

오뚜기는 공식 후원한 ‘2025 화천 토마토축제’가 관람객 12만여 명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는 올해로 21년 연속 축제를 후원하며, 지역 특산물 홍보와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화천군 사내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공연존 △체험존 △워터존 등 총 6개 테마공간에서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오뚜기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행사로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2~3일 양일간 1000인분의 토마토 냉파스타를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 ‘오뚜기 홍보관’에는 아이스티, 순후추팝콘, 단백질 음료 등 시식 코너와 함께 경품 룰렛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 대형 토마토 풀장에서 반지를 찾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물난장 파티 등 40여 종의 프로그램이 여름 무더위 속 축제 열기를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21년째 이어진 ‘화천 토마토축제’와의 인연은 매우 의미 있는 동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 삼양식품 이벤트존에서 어린이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삼양라운드스퀘어]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 삼양식품 이벤트존에서 어린이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 한강수영장에 ‘MZ 인증샷 명소’ 만들었다…“감각적 부스로 SNS 후끈”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서울 한강수영장이 MZ세대의 ‘인증샷 성지’로 부상했다. 그 중심에는 삼양식품이 운영 중인 감각적인 브랜드 체험 부스가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달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신제품 ‘탱글’을 비롯한 자사 대표 제품을 테마로 구성된 대형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게임존과 포토존을 중심으로 한 이번 공간은 수영장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채워져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발적으로 공유되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가 빠르게 퍼지며 온라인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는 ‘스텝퍼 펀치’ ‘에어볼 잡기’ ‘순간 타이머 맞추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불닭소스 샘플과 함께 메시백, 지비츠, 비치타월, 방수돗자리 등 다양한 여름철 맞춤형 굿즈가 제공된다. 삼양식품의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부스 디자인과 대형 오브제는 포토스팟으로 주목받으며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숏츠 등에서는 ‘탱글 포토존’ ‘한강 삼양부스’ 등의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삼양 부스에서 찐꿀잼” “수영장에 갔다가 인생샷 건졌다”는 후기들이 확산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여름의 중심지인 한강수영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브랜드 감성과 시원한 여름 추억을 함께 선사하는 현장 경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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