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문 모두투어 다낭 법인장(가운데)이 지난 4일 베트남 다낭시 소재 신라 모노그램 다낭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 파트너 감사 갈라’에서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모두투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3682_689838_4220.jpg)
모두투어가 베트남 다낭시 관광산업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과 다낭 간 관광 협력의 상징적 결실로, 팬데믹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감사패 전달은 지난 4일 신라 모노그램 다낭 호텔에서 열린 ‘한국 파트너 감사 갈라’에서 이뤄졌다. 해당 행사는 다낭시가 한국 관광객 100만명 유치 달성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5 한국 관광객 감사주간’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다낭시 인민위원회,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문화체육관광청 및 관광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JTB·HIS·KNT 등 일본 주요 여행사와 12개 항공사,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관광 협력의 장을 함께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0년간 다낭 관광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활동과 상품 기획으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컨셉투어’, 소규모 프라이빗 여행을 위한 ‘온리(ONLY) 우리만’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여행 트렌드 다변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 초에는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상품인 ‘모두N펫 다낭’을 선보이며 새로운 여행 수요층을 적극 공략했다.
전병문 모두투어 다낭 법인장은 “이번 감사패는 당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두투어는 다낭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을 공고히 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실질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