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키움증권]
[출처=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게임사 넥슨과 손잡고 신작 게임 ‘슈퍼바이브’ 출시 기념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증권사와 게임사의 이색적인 협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넥슨의 MOBA(난투형 대전) 배틀로얄 장르 신작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에 맞춰 마련됐다. ‘슈퍼바이브’는 개성 있는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 총 12팀이 최후의 승리를 위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24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공중 전투와 환경 요소를 활용한 다채로운 액션, 빠른 템포의 전투, 팀 기반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 유저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독특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브리치’ 모드를 1회 플레이하면 키움증권 미국주식 쿠폰과 콜라보 한정 아이템 3종(플레이어카드·칭호·스프레이)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쿠폰 번호를 키움증권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 후 신청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절세 계좌인 연금저축계좌 또는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면 미국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브리치’ 모드에서 1회 우승 시 투자지원금 1만원 쿠폰이 추가로 제공되며, 해당 쿠폰은 키움증권 쿠폰 등록 화면에서 사용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젊은 투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사와 투자 경험을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연말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실시

[출처= 신한투자증권]
[출처=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장기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포트폴리오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연금 자산의 방치 문제를 최소화하고 장기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어 제도 도입 이후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DC형 및 개인형 IRP 고객 중 디폴트옵션을 새롭게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DC형과 개인형 IRP 모두 지정 시 최대 2잔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일(8월 1일) 기준으로 기존 디폴트옵션 해지 후 재지정하거나, 디폴트옵션 중 ‘안정형’ 유형을 지정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고객이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해 자산 수익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디지털 PB, 비대면 상담, 맞춤형 상품 라인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자산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연금 고객을 위해 1:1 대면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금 상품 리밸런싱,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 수령 솔루션 등 전문적인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신한 알파TV’를 통해 연금 FAQ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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