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페이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4381_690665_5810.jpeg)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월 시작한 자동차보험비교 누적 이용건수가 1년 6개월 만에 350만건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3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을 도입한 이후 보험계약이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험료 비교 과정을 끝까지 진행한 사용자는 기존 대비 220% 늘었다. 2.0 서비스 도입으로 사용자가 보험 만기일이나 차량정보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다.
보험료 비교 후 보험사에서 계약을 진행한 사례도 2.0 서비스 도입 후 기존 대비 40% 늘었다. 보다 정확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자동차보험비교 후 평균 26만원가량 보험료를 아꼈다.
기존 가입 보험을 중소형 보험사로 갈아탄 이들 비중은 36%에 달했다.
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팀 리더는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보험·해외여행보험 비교뿐 아니라 저축보험·펫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합리적 선택을 하도록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험사들은 네이버페이 비교 판매에 노출되기 위해 상당량의 수수료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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