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4440_690734_3553.jpg)
금융위원회가 2개월 넘게 공석인 신임 금융감독원장을 임명 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임시 금융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금감원장 임명을 위한 제청 절차를 진행한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의결을 거쳐 임명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 자리는 지난 6월5일 이복현 전 금감원장이 퇴임한 후 두 달 넘게 공석 상태다.
신임 금감원장으로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 원장, 이찬진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권에선 의외의, 제 3의 인물이 기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 관계자는 "임시회의를 열고 새 금감원장 임명 절차를 진행하는 데 발표 시점은 오후 4시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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