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1호점 고향 전곡서 치맥 한잔…30년 인연, 축제로 잇는다

제너시스BBQ그룹이 경기 연천군 전곡읍에서 열리는 ‘2025 전곡로데오거리 치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에 나섰다.

BBQ는 13일 연천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축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동영 BBQ 홍보실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김덕현 연천군수,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BBQ에게 전곡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 1995년 11월 15일 전곡에 1호점을 열며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한 BBQ는 해당 지역을 브랜드 성장의 출발점으로 삼아왔다. 이번 후원은 이러한 인연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전곡로데오거리 치맥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1호선 전곡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 치킨·맥주 푸드존이 마련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꾸며진다.

BBQ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즐거움과 품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전곡은 첫발을 내딛은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번 후원은 지난 30년간 함께해 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해 소비자와 함께 웃고 즐기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