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출처=조선호텔앤리조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4498_690798_4837.jpg)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새롭게 취득하며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13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레스케이프는 지난달 10일 한국표준협회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에 이어 웨스틴 조선 서울과 김치사업장의 인증 자격을 2년 연속 유지하며, 총 3곳의 사업장이 ISO 45001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인증 유지를 위해 △비상대응 훈련 △안전보건 캠페인 △정기 안전점검·위험성 평가 △조직 내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상시 운영 등을 안전관리팀 주도로 지속 추진해왔다. 향후 인증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사적 안전보건경영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상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는 “레스케이프의 ISO 45001 인증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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