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엔셀]
[출처=이엔셀]

이엔셀은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이하 CMT) 1A형 환자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b·2a상 변경신청을 완료해 통합 임상 돌입을 본격화했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손발 변형과 근육 위축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시각과 청력 상실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유전성 질환이다. 발병 빈도가 높은 희귀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도전 과제로 여겨져 왔다.

EN001 임상 1b상은 CMT 1A형 환자에게 EN001 반복 투여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해 디자인됐고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가 임상시험책임자다.

이엔셀 관계자는 “EN001은 저용량군 및 고용량군 환자 투여시에 이미 안전성과 탐색적 치료 효과를 확인해 이번 통합 임상으로의 변경 신청을 완료했다”며 “임상1b·2a 상으로 진입하게 된 만큼 보다 속도감있고 효율적인 통합 임상을 진행해 CMT 환자들에게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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