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리복, 가을 러닝시장 겨냥 ‘윈드 브레이커’ 신제품 출시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윈드 브레이커와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출처=LF]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윈드 브레이커와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출처=LF]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윈드 브레이커와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프리미어 윈드 브레이커’는 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제품으로, 힘 있고 드라이한 터치감의 와샤 원단과 메시 안감을 적용해 통기성과 착용감을 강화했다. 특히 리복의 2000년대 ‘프리미어 시리즈’ 운동화에 사용됐던 RBK 퍼포먼스 로고를 적용해 Y2K, 빈티지 무드를 재현했다.

또 지난해 가을부터 인기를 끌어온 ‘플로우 윈드 브레이커’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리복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와 ‘헤리티지 윈드 브레이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 25SS 시즌 봄 버전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는 무신사 등 일부 채널에서 주요 사이즈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근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일상을 넘나드는 러닝 룩이 하나의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윈드 브레이커와 바스락거리는 패러슈트 팬츠는 운동과 일상 룩을 믹스매치한 스타일의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리복은 윈드 브레이커 셋업 외에도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웜업 팬츠 등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여기에 올 가을 패션 키워드인 자유롭고 흐트러진 ‘메시 걸(Messy Girl)’ 무드가 더해지면서, 윈드 브레이커와 패러슈트 팬츠의 시너지가 더욱 돋보인다. 특히 해외 패션 피플 사이에서는 윈드 브레이커에 레이스나 시스루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이색 스타일링이 늘어나며, 스포츠와 페미닌 무드를 자유분방하게 넘나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룩’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W컨셉, 가을 웨딩시즌 앞두고 세레모니웨어 매출↑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세레모니웨어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세레모니웨어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세레모니웨어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W컨셉에 따르면 최근 2주간(8/7~8/20)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객룩, 2부 드레스 등 관련 검색량도 40% 늘었다.

세레모니웨어는 결혼식 하객룩, 2부 드레스, 브라이덜 샤워, 돌잔치 등 인생의 특별한 기념일에 입는 옷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웨딩플레이션으로 드레스 대여 비용이 증가하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장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세레모니웨어가 합리적인 대안이자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W컨셉에서도 원피스, 슈트드레스, 트위드 재킷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도 세레모니웨어 전용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W컨셉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세레모니웨어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바나헬싱키, 그레이스유, 플로움, 가니송, 으네 등 총 6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 대상 5% 추가 할인을 비롯해 세레모니웨어 릴레이 팝업, 테마별 추천 상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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