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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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동맹 배려, 트럼프는 압박…韓 반도체 중국 리스크 재부상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 부여됐던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지위를 전격 철회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다시 한 번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게 됐다.

 

■“공화당 메일만 스팸 처리?”…FTC, 구글 지메일 조사 가능성 시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세계 최대 이메일 서비스인 구글 지메일(Gmail)의 정치적 편향 의혹을 공식 문제 삼고 조사 가능성을 경고했다.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서 빅테크 플랫폼의 중립성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P2E,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에 재부상…게임업계 “사행성 부활 우려”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버는 게임)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와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이미 외면받은 흐름에 국내 게임업계만 뒤늦게 매달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진다.

 

■물가·재정·GDP, ‘K경제 바로미터’ 줄줄이 공개…예금보호 24년 만에 상향

다음 주(9월 1∼5일)는 한국 경제의 흐름과 가계·기업의 재정 환경을 가늠할 수 있는 굵직한 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된다. 24년 만에 예금보호 한도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제도 변화도 시작된다.

 

■식약처,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 회수 조치…발암물질 아플라톡신 기준치 초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경기 고양시 식품제조·가공업체 푸드홀릭이 제조하고, 서울 강남구 유통전문판매업체 큐브릭코퍼레이션이 판매한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뉴욕증시, 中 알리바바 AI칩 쇼크에 하락…기술주 직격탄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29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알리바바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자체 개발해 시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반도체주 전반이 급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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