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각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개소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한국증권금융]](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7083_693807_1646.jpg)
한국증권금융이 3일 경기 광교에 위치한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중부센터’ 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중부센터 설립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등 첨단기술 분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경기남부지역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중부센터는 경기남부에 소재한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센터는 앞으로 반도체 및 AI 산업을 포함한 첨단기술 기업에 증권담보대출을 확대 제공하고, 상장기업 및 IPO 추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남부 지역 근로자를 위한 우리사주 매입 관련 컨설팅과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산 형성을 돕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현재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경기 남부에는 770여 개의 다양한 상장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금융은 이러한 정책 흐름과 기업 활동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중부센터 설립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중부센터 개소식에는 금융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한국증권금융은 이번 거점을 통해 첨단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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