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구월점 외관 [출처=이마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7314_694083_1521.jpg)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이 오는 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24번째 트레이더스 매장이자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구월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송림점에 이은 2번째 트레이더스 점포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4,670평(1만5438㎡)규모로 직영 매장 약 2900평(9586㎡)과 테넌트(입점 매장) 공간 약 1770평(5851㎡)이 결합된 대형 점포다.
직영 매장에는 이마트의 해외 소싱 및 매입 역량이 담긴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주요 상품들을 대거 입점시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테넌트 공간에는 다이소·올리브영·자주·탑텐·챔피언 등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테넌트를 강화해 장보기뿐 아니라 다양한 일상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경험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소용량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노브랜드 매장도 250평(826㎡) 규모로 입점됐다.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리브랜딩된 ‘T-카페’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인 1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트레이더스가 인천광역시에 2번째 점포를 선보이는 배경으로는 인천 상권이 지속적인 성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주민등록 인구 300만명을 돌파한 인천광역시 인구는 올해 7월 기준 304만 1215명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출생아 증가율은 12.1%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젊은 인구 유입에 따른 소비 잠재력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이 들어서는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 재정비와 함께 구월 2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는 지역으로 중장기적 소비 잠재력 성장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트레이더스 핵심 점포로 출점을 결정했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올해 트레이더스의 중점 전략 중 하나인 ‘상품 혁신’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주요 거점이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초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싱 노하우, 통합 매입, 상품 기획력 등 역량을 총 집결해 1000여개 차별화 상품 도입을 목표로 준비했다. 현재까지 약 540여개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점포들에 도입했다. 이마트의 매입·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Colgate(콜게이트) 치약’, ‘Scrub Daddy(스크럽대디)’ 등 250여종의 소싱 및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트레이더스 구월점에서는 460여개 차별화 신상품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트레이더스의 상품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싱 및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인기 상품들만 80여개를 새로 투입했다.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인 ‘로드쇼’ 공간도 대폭 강화했다. 로드쇼는 트레이더스의 넓은 동선과 공간을 활용해 2~3주 짧은 기간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트레이더스 중 최대 규모 로드쇼 공간들을 마련했으며, 전체 15개 공간에서 다채로운 이색 프로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13일까지 대형 요트를 전시하는 ‘스타보트 팝업 로드쇼’를 진행해 오프라인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