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7484_694263_4051.png)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9p(0.13%) 상승한 3205.1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8.00p(0.25%) 오른 3208.83으로 출발해 보합권을 유지했다.
개인과 외국인 각각 571억원, 155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132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3.01%나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28%), HD현대중공업(0.59%), KB금융(0.09%)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28%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 삼성전자(-0.86%), 현대차(-0.68%), 기아(-0.37%), 삼성전자우(-0.17%)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98p(0.74%) 상승한 811.40을 기록했다. 개인이 454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20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 지표 둔화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지만, 미국 노동부 비농업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경계 심리에 투자심리 유입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3347억원, 5조7523억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1.5원 내린 1391.0원에 마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