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화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059_696102_4723.jpg)
한화그룹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꼽히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막바지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2000년부터 매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해 왔다. 약 100억 원의 투자와 수천 명의 한화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이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 등 문화·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서울의 대표 도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00여 명을 특별 초청해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한화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홍보부스와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안전 측면에서는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양쪽 구간에서 불꽃이 쌍둥이 형태로 연출돼 관람객 분산 효과를 높인다. 총 3700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투입되며, 이 중 1200명은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다. 안전관리 예산만 31.3억 원이 투입됐다.
또 통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혼잡도를 시각화하는 스마트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와 24대 CCTV를 활용해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서울시 4개 자치구, 소방재난본부, 경찰청 등과 협조해 신속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행사 후에는 1200여 명 한화 봉사단과 시민 참여를 통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쓰레기를 정리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치며, 환경 친화적 축제 문화를 조성한다. 또 불꽃 연기와 잔해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등 대기질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인 환경 관리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