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론칭하고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출처=호반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448_696566_54.jpg)
호반그룹이 미래세대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장기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 나섰다.
호반그룹은 22일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명칭에는 아이들이 희망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뜻과, 행운(Luck)을 더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수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는 피해 아동 지원과 지역사회 예방 활동이 결합된 사회공헌 활동이 추진됐다.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화재·수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총 1000만원의 희망지원금이 전달됐다. 지원금은 학습 지원과 정서적 안정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이어 20일에는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호반건설·대한전선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 대피·응급 대응법 등 안전교육을 받은 뒤, 소형소화기·방연마스크·비상조명등·호루라기 등으로 구성된 '화재예방 키트' 270세트를 제작해 화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정서 회복, 교육 지원, 생활 안전망 확충을 위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희망지원금 전달과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호반 무럭무럭'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 무럭무럭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희망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심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국군 장병 격려, 군인·소방관·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연세대 의료원 등 주요 의료기관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