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풍무(가칭) 투시도.[출처=더피알]
호반써밋 풍무(가칭) 투시도.[출처=더피알]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분양 단지가 시장에 나온다. 호반건설은 오는 10월 '호반써밋 풍무(가칭)'를 선보이며, 향후 대규모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초역세권 입지와 가격 경쟁력, 우수한 상품성을 두루 갖춘 만큼, 초기 분양 프리미엄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25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호반써밋 풍무(가칭)는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B5블록(475-2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84~186㎡, 총 956가구 규모다.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186㎡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84㎡ 이상 중대형 평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4베이 판상형 구조가 기본 적용된다. 일부 타입에는 5베이 설계도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테라스를 포함한 고급형으로 선보인다.

◆ 초역세권 입지…서울 접근성 '더블 호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총 6900여 가구, 인구 1만8000여 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상업·교육·업무 기능이 복합된 생활권으로,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의 강점은 좋은 입지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 5분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이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가 크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김포대로를 통해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 국도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풍곡IC가 내년 상반기 개통되면 김포한강로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강남, 합정, 충정로 등 서울 주요 권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도 풍무역 정류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카페라운지 등 입주민 전용 시설이 제공된다.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설계도 눈에 띈다.

◆ '가격 메리트'...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무엇보다 호반써밋 풍무(가칭)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크다. 특히 풍무역세권 내 첫 공급 단지로, 이후 공급될 단지 대비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건설은 풍무역세권 B4·C5블록에서도 추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총 258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조원동 더피알 부장은 "풍무역세권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역세권 입지, 생활 인프라, 교육 환경까지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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