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SHIRO)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자생하는 쑥을 원료로 활용한 스킨케어 라인업을 새롭게 단장해 출시한다. [출처=시로]
시로(SHIRO)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자생하는 쑥을 원료로 활용한 스킨케어 라인업을 새롭게 단장해 출시한다. [출처=시로]

시로(SHIRO)가 브랜드 본산지인 일본 홋카이도에서 자생하는 ‘쑥’을 원료로 한 스킨케어 라인업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28일 시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쑥(요모기) 시리즈’는 홋카이도 아이베쓰초 숲에서 자라는 신선한 쑥이 원료로 활용됐다. 이들 산쑥은 산림 관리 과정에서 베어지던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해 스킨케어 소재로 개발됐다.

시로 측은 “활용되지 않던 자원을 제품화해 환경 보존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이 시리즈는 지난해 일본에서 ‘제철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직후 매진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원료 배합과 기능을 강화한 리뉴얼 버전으로 돌아왔다.

시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총 4종의 쑥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해 내놓았다. 새롭게 발매된 제품은 페이스 미스트, 오일 인 워터, 클렌징 오일, 페이스 크림으로 구성됐다.

먼저 페이스 미스트는 쑥 향이 담겨 얼굴은 물론 바디에도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촉촉한 수분 보호막을 제공한다. 오일 인 워터는 산쑥 증류수와 잎 엑기스를 배합한 2층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된 제철 시리즈보다 엑기스 함량을 약 130% 높여 향과 보습 효과를 강화했다.

클렌징 오일은 쑥잎 오일 추출물과 코튼씨오일이 배합돼 메이크업과 피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동시에 세안 후에도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한다. 페이스 크림은 쑥 고유의 향과 그린 컬러가 담긴 리치한 제형으로, 피부에 깊은 보습을 전달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한다.

시로는 쑥 특유의 향과 효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원료를 아낌없이 사용했고, 피부 본연의 건강을 지키는 ‘필요한 성분만 담는’ 브랜드 철학을 재차 드러냈다.

시로 쑥 스킨케어 라인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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