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서양배 향을 담은 여름 한정 프래그런스 라인 ‘페어(PEAR)’. [출처=시로]](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590_688588_3923.jpg)
시로(SHIRO)가 여름 시즌을 맞아 청량한 감성을 담은 한정판 프래그런스 라인 ‘페어(PEAR)’와 ‘오버 더 레인(OVER THE RAIN)’을 순차 출시했다.
30일 시로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오 드 퍼퓸, 디퓨저는 물론 브랜드 최초의 리퀴드 헤어 오일과 프래그런스 헤어 미스트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계절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신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시로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를 포함한 온라인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시로의 페어 라인은 잘 익은 서양배의 달콤한 향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여름 한정 프래그런스다. 레몬과 베르가못의 산뜻한 시트러스 톱 노트, 프리지아와 로즈의 플로럴 미들 노트, 머스크와 우디 계열의 잔향이 조화를 이루며 균형 잡힌 산뜻함을 구현했다.
특히 해당 라인은 일본 내에서 매년 재출시 요청이 쇄도할 만큼 팬층이 두터운 스테디셀러로 이번 시즌엔 기존 오 드 퍼퓸, 디퓨저 외에 헤어 세럼 미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유자 성분을 함유한 미스트는 여름철 건조한 모발에 수분과 윤기를 부여하고, 드라이 시간을 단축해 실용성을 높였다.
함께 선보인 오버 더 레인 라인은 여름철 비 갠 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허니 플로럴 계열의 프래그런스로, 청량한 시트러스와 꿀 향의 톱 노트에 백합·재스민 등 플로럴 미들 노트가 어우러져 맑고 부드러운 잔향을 남긴다. 머스크와 앰버 베이스는 감성적인 여운을 더한다.
제품 라인에는 하늘빛 패키지의 오 드 퍼퓸과 함께 브랜드 최초의 리퀴드 헤어 오일이 포함됐다. ‘오버 더 레인 헤어 오일’은 카렌듈라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사용해 자외선과 습기로 손상되기 쉬운 여름철 모발에 적합하다.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뿌리는 순간 잔잔한 플로럴 향이 햇살처럼 스며드는 기분 좋은 잔향으로 남는다.
시로는 향후 계절에 어울리는 자연주의 뷰티 솔루션을 지속 제안하며 감각적인 향과 실용성을 겸비한 리미티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