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가 자영업자와 상생하는 CSR 프로그램 ‘선한울림’ 2기 출범을 알렸다. [출처=푸디스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580_697873_3015.jpg)
“우리 가게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아이들이 찾아와주면 좋겠습니다.”
푸디스트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영업자 지원 프로젝트 ‘선한울림’ 2기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B2B 식자재 전문 기업인 푸디스트는 1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전라권과 경상권 자영업자 8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지난 6월 서울·경기·인천·충청·강원 지역 16곳을 지원하며 첫발을 뗀 선한울림은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을 공개해 누적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했다.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진심 어린 스토리가 사회적 공감을 얻으며 나눔 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된 것이다.
이번 2기에는 전라권과 경상권에서 각각 4곳씩 총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업소에는 가게당 30만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가 지원된다. 푸디스트는 이들 매장의 바람과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부터 유튜브 채널 ‘선한울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은 “1기에서 확인한 작은 울림이 이제는 지역 거점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2기를 통해 참여 가게들의 꿈이 현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영 굿에코랩 대표도 “1기가 공감의 씨앗을 뿌렸다”며 “2기는 자영업자들의 바람을 전국으로 퍼뜨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디스트는 단순한 재정적 후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나눔 확산과 함께 CSR·ESG 경영 실천 사례로 주목받는 이유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나눔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